
【서울=뉴시스】문성대 정세영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투수이자 국가대표 김광현(22)이 몸에 이상 증세를 보여 긴급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광현은 지난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뒤 얼굴에 마비 증세를 보이는 등 몸에 이상을 느껴 인근 경북대로 긴급 후송됐으나 본인이 퇴원을 희망해 인천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광현은 21일 오후 11시께 인천 모 병원 응급실을 다시 찾았고, 7시간 동안 입원한 그는 22일 오전 서울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김광현의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SK 측은 김광현의 긴급 입원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지 전전긍긍하며 함구하고 있다. SK 구단의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정리한 후 조만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광현은 올해 부상 여파 속에서도 에이스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짓은 19일 삼성과의 4차전에서도 마지막에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광현은 지난해 입은 손등 부상 여파로 올시즌 다소 뒤늦게 합류했으나 17승(7패)을 올리며 다승왕을 거머쥐며 SK의 정규시즌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평균자책점(2.37)과 탈삼진(183개) 부문에서는 각각 2위에 올랐다.
긴급 입원 사태로 인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엔트리에 포함된 김광현의 대회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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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지난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뒤 얼굴에 마비 증세를 보이는 등 몸에 이상을 느껴 인근 경북대로 긴급 후송됐으나 본인이 퇴원을 희망해 인천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광현은 21일 오후 11시께 인천 모 병원 응급실을 다시 찾았고, 7시간 동안 입원한 그는 22일 오전 서울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김광현의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SK 측은 김광현의 긴급 입원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지 전전긍긍하며 함구하고 있다. SK 구단의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정리한 후 조만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광현은 올해 부상 여파 속에서도 에이스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짓은 19일 삼성과의 4차전에서도 마지막에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광현은 지난해 입은 손등 부상 여파로 올시즌 다소 뒤늦게 합류했으나 17승(7패)을 올리며 다승왕을 거머쥐며 SK의 정규시즌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평균자책점(2.37)과 탈삼진(183개) 부문에서는 각각 2위에 올랐다.
긴급 입원 사태로 인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엔트리에 포함된 김광현의 대회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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