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전에는 내적 강인함을 표현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이번 영화는 외적 강인함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역할이었다.”
영화배우 수애(30)가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 FM’ 시사회에서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 변신에 대해 우려라기보다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매순간 당당한 극중 고선영이라는 여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처참히 무너지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사투를 벌이는 순간순간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수애는 ‘드레수애’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영화 ‘가족’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처럼 외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캐릭터는 맡은 적이 없다.
“욕심이 있었다. 역동적인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며 “이 영화는 준비가 돼 있을 때 선택하고 싶은 장르였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싱글맘으로 나온다. “싱글맘이란 설정은 영화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설정이었다. 싱글맘이라는 캐릭터가 지금 나이에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했다”면서 “모성애에 대한 자극이 영화 전반에 맞춰져 있지 않고 상황별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해 전혀 문제돼지 않았다”며 가뿐한 기색이다.
‘심야의 FM’은 새벽 2~4시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 동안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한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청취자 한동수(유지태), 그에 맞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DJ 고선영(수애)의 숨가쁜 대결을 담았다.
연쇄살인마 한동수의 캐릭터는 악마와 흡사하다. 유지태(34)는 “나는 스타지향보다는 배우지향이다. 내 연기기준에 합당한 영화였다”며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다. 영화 마니아와 대중,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해 주저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상만(40) 감독은 이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두 배우는 처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가 요구하는 측면을 잘 살렸다. 연기의 출중함과 현장에서의 헌신적 태도에 존경심을 갖게 됐다.”
수애와 유지태가 빛을 뿜는 ‘심야의 FM’은 14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영화배우 수애(30)가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 FM’ 시사회에서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 변신에 대해 우려라기보다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매순간 당당한 극중 고선영이라는 여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처참히 무너지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사투를 벌이는 순간순간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수애는 ‘드레수애’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영화 ‘가족’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처럼 외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캐릭터는 맡은 적이 없다.
“욕심이 있었다. 역동적인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며 “이 영화는 준비가 돼 있을 때 선택하고 싶은 장르였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싱글맘으로 나온다. “싱글맘이란 설정은 영화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설정이었다. 싱글맘이라는 캐릭터가 지금 나이에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했다”면서 “모성애에 대한 자극이 영화 전반에 맞춰져 있지 않고 상황별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해 전혀 문제돼지 않았다”며 가뿐한 기색이다.
‘심야의 FM’은 새벽 2~4시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 동안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한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청취자 한동수(유지태), 그에 맞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DJ 고선영(수애)의 숨가쁜 대결을 담았다.
연쇄살인마 한동수의 캐릭터는 악마와 흡사하다. 유지태(34)는 “나는 스타지향보다는 배우지향이다. 내 연기기준에 합당한 영화였다”며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다. 영화 마니아와 대중,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해 주저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상만(40) 감독은 이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두 배우는 처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가 요구하는 측면을 잘 살렸다. 연기의 출중함과 현장에서의 헌신적 태도에 존경심을 갖게 됐다.”
수애와 유지태가 빛을 뿜는 ‘심야의 FM’은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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