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패션의 완성은 뒤태에서…'백팩' 인기

기사등록 2010/09/22 16:02:32

최종수정 2017/01/11 12:31:00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1990년대 캠퍼스를 주름잡았던 백팩(Back Pack·배낭).

 밋밋한 남성 패션의 포인트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최고 인기 남 닉쿤, 정용화를 비롯해 월드스타 비(정지훈), 비의 수제자 엠블랙, 빅뱅의 패셔니스타 지드래곤, 태양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백팩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특히, 닉쿤이 평상시에 즐겨 착용해 블로그 및 뉴스에 자주 노출된 인케이스(Incase)레드백팩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단 하루만에 완판 사례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정용화, 김영광이 나란히 같은 디자인의 인케이스 가방을 착용해 네티즌으로부터 ‘같은 Bag 다른 느낌’으로 비교 분석되기도 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 인케이스(Incase)는 애플(apple) 사의 제품을 위주로 i-Phone, 맥북(MacBook), I-Pod 등 휴대기기의 스킨, 케이스, 휴대가방등을 취급하며, 미국에선 할리우드의 패셔니스
타 잭 에프론이 인케이스 백팩을 자주 착용하며 유명세를 탔다.  

 백팩의 열풍은 국내 내셔널 브랜드에도 거세게 불어 닥쳤다.

 최근 비는 MCM의 백팩을 자주 애용하는 모습이 일상 생활 및 공항 등 많이 노출 됐다.

 또 엠블랙의 다섯 멤버도 전부 MCM 컬러별 백팩을 착용한 모습이 자주 포착, 팬들 사이에서 ‘그 스승에 그 제자’로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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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패션의 완성은 뒤태에서…'백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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