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이영우(37. 한화 이글스)가 은퇴식을 갖는다.
한화는 이영우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장외 무대에서 이영우의 팬 사인회가 20분 동안 실시된다. 오후 4시 40분부터 기념 영상물 상영과 가족의 꽃다발 전달식으로 은퇴식이 시작된다.
한화 김관수 대표이사가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꽃다발을 전달하며 윤종화 단장이 은퇴기념 사진 액자를 수여한다.
이날 이영우의 장남 재현 군(11)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영우는 시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
선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영우는 프로에서 뛰는 15시즌 동안 타율 0.293(4346타수 1275안타) 135홈런 533타점 112도루 735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영우는 1999년 타율 0.334 13홈런 49타점 16도루 8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쳐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영우는 2000년에도 타율 0.318 25홈런 64타점 7도루 91득점을 기록, 한화의 테이블세터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4년 병역 비리에 연루돼 공익 근무를 했고, 2007년 복귀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12경기에만 출전해 타율 0.095(21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친 이영우는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email protected]
한화는 이영우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장외 무대에서 이영우의 팬 사인회가 20분 동안 실시된다. 오후 4시 40분부터 기념 영상물 상영과 가족의 꽃다발 전달식으로 은퇴식이 시작된다.
한화 김관수 대표이사가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꽃다발을 전달하며 윤종화 단장이 은퇴기념 사진 액자를 수여한다.
이날 이영우의 장남 재현 군(11)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영우는 시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
선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영우는 프로에서 뛰는 15시즌 동안 타율 0.293(4346타수 1275안타) 135홈런 533타점 112도루 735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영우는 1999년 타율 0.334 13홈런 49타점 16도루 8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쳐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영우는 2000년에도 타율 0.318 25홈런 64타점 7도루 91득점을 기록, 한화의 테이블세터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4년 병역 비리에 연루돼 공익 근무를 했고, 2007년 복귀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12경기에만 출전해 타율 0.095(21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친 이영우는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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