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태진아(57·조방헌)의 아들인 이루(27·조성현)와 이루의 옛 애인이라는 작사가 최희진(37)씨의 이별 과정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이루의 1집 곡 ‘미안해’를 작사한 최씨가 공동 기자회견을 요구했다.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태진아) 선생님의 끝없는 언론 플레이를 보며 이제부턴 더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감히 공동 기자회견을 요청드린다”고 적었다. “선생님과 이루,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한 자리에서 얼굴 보며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이다. “변호사 통해서 입장 발표하지 말고 당사자들끼리만 만나자”고 했다.
또 최씨는 전날 태진아의 발표와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 대해 “공식입장 전문에서는 제가 1억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셨다 하더니 ‘내용증명서’라고 제대로 말씀하셨네요”라며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고 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지 못하나요?”라고 맞받아쳤다.
태진아는 전날 법무법인 원을 통해 최씨가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고 의심했다. 또 “1억원을 요구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도 나설 방침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씨가 2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글을 게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최씨는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서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그룹 ‘핑클’, 장나라, 엄정화, 유승준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유명 작사가다. 2000년에는 ‘KBS 가요대상 작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최희진씨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이루의 1집 곡 ‘미안해’를 작사한 최씨가 공동 기자회견을 요구했다.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태진아) 선생님의 끝없는 언론 플레이를 보며 이제부턴 더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감히 공동 기자회견을 요청드린다”고 적었다. “선생님과 이루,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한 자리에서 얼굴 보며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이다. “변호사 통해서 입장 발표하지 말고 당사자들끼리만 만나자”고 했다.
또 최씨는 전날 태진아의 발표와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 대해 “공식입장 전문에서는 제가 1억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셨다 하더니 ‘내용증명서’라고 제대로 말씀하셨네요”라며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고 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지 못하나요?”라고 맞받아쳤다.
태진아는 전날 법무법인 원을 통해 최씨가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고 의심했다. 또 “1억원을 요구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도 나설 방침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씨가 2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글을 게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최씨는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서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그룹 ‘핑클’, 장나라, 엄정화, 유승준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유명 작사가다. 2000년에는 ‘KBS 가요대상 작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최희진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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