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가수 태진아(57·조방헌)의 아들인 이루(27·조성현)의 전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작사가 최희진(37)씨가 태진아의 공식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씨는 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때마나 존경했던 태진아 선생님. 나이, 위상, 권력, 잔머리, 배후를 다 떠나서 인정하고 사과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식입장 발표라서 해서 얼마나 떳떳한지 기다렸었는데 겨우 ‘강경대응’”이냐며 “1억을 요구했다 하는데 10억, 100억을 요구해도 할말없지 않냐. 왜 돈을 요구했는지도 밝혀야 하지 않겠냐”고 맞섰다.
책 홍보 얘기도 부정했다. “저 그 책 안 내도 된다”며 “누가 자기 자신의 치부를 이렇게까지 공개하면서 책 홍보를 하느냐. 책 안 팔아도 저 먹고 산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한 여자가 그런 아픔을 겪고도 아무렇지 않은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내가 누구 때문에, 그리고 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나느냐”고 반박했다.
이루에게도 아버지 뒤에 숨어있느냐며 ‘겁쟁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해결사 아버지가 옆에 계시니 네 똥오물 다 받아주시는구나. 난 네가 참 부럽다.”
태진아는 28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최씨가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고 의심했다. 또 1억원을 요구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다 등의 얘기를 공개하며 차후 법적 대응에도 나설 방침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씨는 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때마나 존경했던 태진아 선생님. 나이, 위상, 권력, 잔머리, 배후를 다 떠나서 인정하고 사과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식입장 발표라서 해서 얼마나 떳떳한지 기다렸었는데 겨우 ‘강경대응’”이냐며 “1억을 요구했다 하는데 10억, 100억을 요구해도 할말없지 않냐. 왜 돈을 요구했는지도 밝혀야 하지 않겠냐”고 맞섰다.
책 홍보 얘기도 부정했다. “저 그 책 안 내도 된다”며 “누가 자기 자신의 치부를 이렇게까지 공개하면서 책 홍보를 하느냐. 책 안 팔아도 저 먹고 산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한 여자가 그런 아픔을 겪고도 아무렇지 않은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내가 누구 때문에, 그리고 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나느냐”고 반박했다.
이루에게도 아버지 뒤에 숨어있느냐며 ‘겁쟁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해결사 아버지가 옆에 계시니 네 똥오물 다 받아주시는구나. 난 네가 참 부럽다.”
태진아는 28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최씨가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고 의심했다. 또 1억원을 요구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다 등의 얘기를 공개하며 차후 법적 대응에도 나설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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