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몽이' 폐지, 까마귀날자 배떨어졌다

기사등록 2010/08/20 17:49:05

최종수정 2017/01/11 12:21:39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고의적인 발치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31)이 MBC TV ‘꿀단지’에서 한 달 만에 하차한다.

 제작진은 20일 “MC몽이 출연하던 ‘몽이’ 코너가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병역 기피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담당 PD는 “원래 4주만 방송해본 뒤 반응이 좋으면 더 한다는 계획이었다”면서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아 내리는 것”이라며 답답해했다.

 “MC몽의 개인적인 일과는 전혀 관계없다. 상호 협의 후 없애기로 한 것이다.”

 몽이는 고시원에서 힘든 삶을 사는 소심청년 MC몽의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콩트다. 개그맨 고명환(38), 오정태(34), 김주철(30), 성은채(23) 등이 함께 출연했다.

 후속으로는 탤런트 현우(25) 차현정(27), 그룹 노라조의 조빈(33), 개그맨 손헌수(30) 등이 출연하는 코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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