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임신상태로 올랜도 블룸과 결혼

기사등록 2010/07/29 11:23:29

최종수정 2017/01/11 12:15:25

【서울=뉴시스】김혜선 인턴기자 = 불과 며칠 전 잉글랜드 배우 올랜도 블룸(33)과 결혼한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27)가 엄마가 된다.

 미국 연예주간 ‘어스’는 28일 커의 친구를 인용, 미란다가 아이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역시 모델인 미란다의 친구는 “미란다가 임신 3개월째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만약 미란다가 다시 ‘빅토리아스 시크릿’(속옷 브랜드)의 런웨이에 오른다면 불룩한 배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는 빅토리아스 시크릿 패션쇼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각국의 패션쇼와 화보 촬영 현장을 누비고 있는 특급 모델이다. 미국 경제월간 ‘포브스’는 커의 수입을 모델 가운데 9위로 집계하기도 했다.

 블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트로이’(2004), ‘킹덤 오브 헤븐’(2005),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다.

 2007년 4월 블룸과 커는 연인 관계가 됐으며 지난 6월 약혼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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