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 KBS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MC 김미화(46)가 다시 트위터로 자신의 심경을 알렸다.
김미화는 7일 오전 8시께 “좌? 우? black? white? 정말 지치지도 않습니다”며 “내일? 승소한 좌파논란입니다만, 또, 고등법원에서 재판받습니다. 곧? 영등포경찰서에 불려 간답니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썼다.
앞서 김미화는 6일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다”며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내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KBS는 이날 오후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공인인 김미화씨가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해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등포경찰서에 김씨를 고소했다.
한편,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51·성균관대 교수)씨가 리더인 ‘윤승호 밴드’는 13일로 예정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김미화도 참석키로 돼있었다.
[email protected]
김미화는 7일 오전 8시께 “좌? 우? black? white? 정말 지치지도 않습니다”며 “내일? 승소한 좌파논란입니다만, 또, 고등법원에서 재판받습니다. 곧? 영등포경찰서에 불려 간답니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썼다.
앞서 김미화는 6일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다”며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내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KBS는 이날 오후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공인인 김미화씨가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해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등포경찰서에 김씨를 고소했다.
한편,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51·성균관대 교수)씨가 리더인 ‘윤승호 밴드’는 13일로 예정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김미화도 참석키로 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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