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타타대우의 트럭 등 상용차를 판매하게 될 타타대우 상용차판매가 출범했다. 이로서 타타대우는 그동안 자사의 상용차 판매를 담당한 대우자동차판매와 오는 10월 계약 만료를 끝으로 공식적인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프리마(PRIMA) 및 노부스(NOVUS) 등 모든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이 지난 2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초대 대표에는 자크리아 사이트(Mr. Zacria Sait) 현 타타대우상용차 부사장이 선임됐다. 지분은 타타대우상용차가 100% 출자했으며, 본사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필링크타워 빌딩 4층에 마련했다.
현재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30여 개의 판매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판매망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판매, 서비스, 부품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 시스템(Customer Care Service system)’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판매 대리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고객이 참석해 ‘고객․딜러 초청의 행사’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중대형트럭(4.5t 이상) 시장은 2만4000여대로 스카니아, 볼보, 벤츠 등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들이 시장 확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선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인 만큼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기업이자, 직원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우자판과의 관계에 대해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대우자판과의 계약은 금년 10월 말로 종료된다”면서도 “계약 종료 전까지 4개월의 시간이 있어 이 기간 동안 대우자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고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타타대우상용차는 국내 트럭 최초로 굿디자인 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와 ‘노부스’ 트럭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2일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왼쪽 세 번째)과 자트리아 사이트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사장(왼쪽 네 번째).
[email protected]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프리마(PRIMA) 및 노부스(NOVUS) 등 모든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이 지난 2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초대 대표에는 자크리아 사이트(Mr. Zacria Sait) 현 타타대우상용차 부사장이 선임됐다. 지분은 타타대우상용차가 100% 출자했으며, 본사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필링크타워 빌딩 4층에 마련했다.
현재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30여 개의 판매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판매망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판매, 서비스, 부품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 시스템(Customer Care Service system)’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판매 대리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고객이 참석해 ‘고객․딜러 초청의 행사’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중대형트럭(4.5t 이상) 시장은 2만4000여대로 스카니아, 볼보, 벤츠 등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들이 시장 확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선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인 만큼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기업이자, 직원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우자판과의 관계에 대해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대우자판과의 계약은 금년 10월 말로 종료된다”면서도 “계약 종료 전까지 4개월의 시간이 있어 이 기간 동안 대우자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고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타타대우상용차는 국내 트럭 최초로 굿디자인 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와 ‘노부스’ 트럭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2일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왼쪽 세 번째)과 자트리아 사이트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사장(왼쪽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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