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기아자동차가 5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와 미국 공장의 가동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만14대, 수출 12만2116대 등 총 16만213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수출은 46.1% 증가했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출시된 중형 신차 K5는 출고 1주일만에 3552대가 판매됐으며, 계약대수도 2달만에 2만대를 돌파하며 기아차의 내수신장을 이끌었다.
기아차의 5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18만3758대, 수출 62만8112대 등 총 81만1870대로 전년대비 55.9% 증가했다.
◇스포티지R, K5 등 신차...내수신장 '견인'
기아차의 5월 내수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3.9%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스포티지R이 한달간 4859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 판매도 3234대로 각각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차급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준대형 K7이 3269대, 중형 K5는 3552대가 판매되는 등 기아차의 K-시리즈도 출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5월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4월 계약을 시작한 K5의 계약대수는 두달만에 2만대를 돌파하면서, 6월 이후 기아차의 내수판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1~5월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18만3758대로 14만6518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4% 증가했다.
◇조지아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수출도 늘어
기아차의 5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6만9228대, 해외생산분 5만2888대 등 총 12만2116대로 전년 동기대비 46.1%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33.0%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조지아주에 건설된 미국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전년대비 67.7% 늘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신차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5월부터 본격 수출이 시작된 신차 스포티지R은 5월 한달간 5127대가 수출됐으며, 쏘렌토R의 수출도 조지아 공장 생산분 1만2000대를 포함해 총 1만7094대를 기록했다.
쏘렌토R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공장은 올해 들어 매월 1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등 본 궤도에 올라섰으며, 성공적인 미국시장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한편 1~5월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62만8112대로 지난해 37만4315대보다 67.8%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만14대, 수출 12만2116대 등 총 16만213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수출은 46.1% 증가했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출시된 중형 신차 K5는 출고 1주일만에 3552대가 판매됐으며, 계약대수도 2달만에 2만대를 돌파하며 기아차의 내수신장을 이끌었다.
기아차의 5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18만3758대, 수출 62만8112대 등 총 81만1870대로 전년대비 55.9% 증가했다.
◇스포티지R, K5 등 신차...내수신장 '견인'
기아차의 5월 내수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3.9%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스포티지R이 한달간 4859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 판매도 3234대로 각각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차급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준대형 K7이 3269대, 중형 K5는 3552대가 판매되는 등 기아차의 K-시리즈도 출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5월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4월 계약을 시작한 K5의 계약대수는 두달만에 2만대를 돌파하면서, 6월 이후 기아차의 내수판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1~5월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18만3758대로 14만6518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4% 증가했다.
◇조지아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수출도 늘어
기아차의 5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6만9228대, 해외생산분 5만2888대 등 총 12만2116대로 전년 동기대비 46.1%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33.0%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조지아주에 건설된 미국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전년대비 67.7% 늘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신차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5월부터 본격 수출이 시작된 신차 스포티지R은 5월 한달간 5127대가 수출됐으며, 쏘렌토R의 수출도 조지아 공장 생산분 1만2000대를 포함해 총 1만7094대를 기록했다.
쏘렌토R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공장은 올해 들어 매월 1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등 본 궤도에 올라섰으며, 성공적인 미국시장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한편 1~5월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62만8112대로 지난해 37만4315대보다 6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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