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문인 24명 '세계작가축제'

기사등록 2010/05/06 16:43:36

최종수정 2017/01/11 11:48:0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이 10~14일 서울 남산 문학의집 등지에서 ‘세계 작가 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주제는 ‘환상+공감’이다. 문학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공간은 공감의 순간을 이끌어낸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국내외 작가 24명이 참여한다.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가 1명씩 팀을 이룬 낭독회와 ‘작가들의 수다’, 사인회, 그림·아동책 작가와의 만남,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전주 한옥마을 체험 등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소설가 김애란 박형서 편혜영 배수아 정찬, 시인 김민정 김행숙 권혁웅 나희덕 최승호, 아동문학가 김남중 김혜진 등이 참가한다.  

 해외 작가로는 2008년 퓰리처상을 받은 소설가 주노 디아즈<사진>, 재미작가 이민진, 안드레이 쿠르코브(우크라이나), 시인 이네스 아바스(튀니지), 비벡 나라야난(인도), 아동문학가 이보나 흐미옐레프스카(폴란드)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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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인 24명 '세계작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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