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판 히데 사망 13주기 추도식 열려

기사등록 2010/05/03 21:16:02

최종수정 2017/01/11 11:47:10

【도쿄=뉴시스】이진례 기자 = 지난 1998년에 급사한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의 기타리스트 故 히데(마츠모토 히데토·松本秀人)의 사망 13주기를 맞은 2일(현지시간), 도쿄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에서 열린 철야추모집회에 엑스재팬 멤버들을 포함해 팬과 행사 관계자 등 총 3만5000명이 참석해 헌화했다고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이날 보도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 중인 보컬리스트 토시(데야마 토시미츠·出山利三·45)를 제외한 모든 엑스재팬 멤버들이 이날 팬들과 함께 불교식 추도식에 참여했다. 리더인 요시키(하야시 요시키·林佳樹·45)는 추모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하다"며 "(히데의 영전에서) 엑스재팬을 다시 결성했다고 보고했다. 히데는 영원한 친구"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오는 8월께 요코하마(橫浜) 닛산 스타디움에서 엑스재팬의 대형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히데가 사망한지 12년이 지났지만, 그의 사망 직후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던 5만 명에 버금가는 인원이 이날 모여 여전히 식지 않는 그의 인기를 보여줬다.  이날 추모행렬은 츠키지 혼간지를 거쳐 스미다(墨田) 강을 따라 2㎞이상 계속됐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관 430명을 배치됐으나 별다른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추도식에서 참석한 팬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200인치의 대형 TV에서 히데의 어린 시절과 성장기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엑스재팬은 오는 8월 6일~8일 3일 간 미국 시카고에서 그린데이와 레이디 가가 등 대형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는 '롤라팔루자2010'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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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판 히데 사망 13주기 추도식 열려

기사등록 2010/05/03 21:16:02 최초수정 2017/01/11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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