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베이징)=뉴시스】김훈기 기자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신 국제전람중심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중국형 베르나(프로젝트명 R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형 베르나가 중국에서 생각보다 관심이 많아 잘 될 것 같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유럽보다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일문 일답.
-오늘 베르나를 선보였는데
“잘 될 것 같다. 중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관심이 높다.”
-북경모터쇼 방문 소감은
“북경, 파리,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모터쇼 이 4개가 핵심이 되어 가고 있다. 북경 모터쇼에 신차도 많아지고, 사람도 많아지는 등 매년 틀려지고 있다.”
-중국이 유럽보다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죠.”
-생산을 증설해야 하는데 중국내 3공장 건설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계속 스터디 중이다. 부지 등 따질 게 많다.”
-부지가 처음과 위치가 달라졌는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고 알아보고 있다.”
-올해 67만대 판매 목표 초과달성이 가능한지
“생산만 맞춰주면 된다. 그러나 품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늘릴 수는 없다. 품질이 중요하다.”
-유럽의 폭스바겐 등 다른 글로벌 업체들을 언제쯤 앞지를 수 있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중국 회사에 따라 다르다.”
-BYD는 어떻게 보는지
“경쟁력이 높다. 전기차나 배터리 등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전략은 고급화와 품질과 디자인이다. 너무 경쟁 업체들을 신경 쓰면 우리의 페이스를 잃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 부회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형 베르나가 중국에서 생각보다 관심이 많아 잘 될 것 같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유럽보다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일문 일답.
-오늘 베르나를 선보였는데
“잘 될 것 같다. 중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관심이 높다.”
-북경모터쇼 방문 소감은
“북경, 파리,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모터쇼 이 4개가 핵심이 되어 가고 있다. 북경 모터쇼에 신차도 많아지고, 사람도 많아지는 등 매년 틀려지고 있다.”
-중국이 유럽보다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죠.”
-생산을 증설해야 하는데 중국내 3공장 건설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계속 스터디 중이다. 부지 등 따질 게 많다.”
-부지가 처음과 위치가 달라졌는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고 알아보고 있다.”
-올해 67만대 판매 목표 초과달성이 가능한지
“생산만 맞춰주면 된다. 그러나 품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늘릴 수는 없다. 품질이 중요하다.”
-유럽의 폭스바겐 등 다른 글로벌 업체들을 언제쯤 앞지를 수 있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중국 회사에 따라 다르다.”
-BYD는 어떻게 보는지
“경쟁력이 높다. 전기차나 배터리 등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전략은 고급화와 품질과 디자인이다. 너무 경쟁 업체들을 신경 쓰면 우리의 페이스를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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