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공동묘지, 뮤지컬로…'고스트 하우스'

기사등록 2010/04/09 18:23:47

최종수정 2017/01/11 11:38:3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월하의 공동묘지’가 뮤지컬로 옮겨진다.

 9일 공연제작자 베르디미디어에 따르면, ‘월하의 공동묘지’는 ‘고스트 하우스’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만들어져 내년 상반기 중 무대에 오른다.

 1967년 개봉한 ‘월하의 공동묘지’는 모함과 누명으로 죄 없이 목숨을 빼앗긴 여인의 원혼이 복수를 감행한다는 줄거리다. 강미애 박노식 도금봉 등이 주연했으며, 특히 무덤이 반으로 쪼개지는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르디미디어는 “뮤지컬은 영화의 스릴과 공포에 웃음과 감동을 더할 것”이라며 “주인공은 유명 가수를 섭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3차원 와이어 플라잉을 도입, 배우가 실제로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효과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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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공동묘지, 뮤지컬로…'고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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