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조수의 맛있는 집 = 새우에는 철분,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 당뇨 등 성인병 예방, 시력저하 예방 등 성인에게도 최적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안 먹고 버리는 머리와 몸통 내장에는 단백질, 껍질엔 키토산, 꼬리에는 키토산과 키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한 마디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셈이다.
새우를 맛있게 먹으면서도 내심 걱정하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그마저도 타우린이 막아주므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즐겨도 좋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며, 갑각류 가운데 가장 가격적으로 만만한 새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강남 역삼동 하이닉스 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한 새우 요리 전문 레스토랑 ‘스칼렛’(Scarlett·02-2052-1483)이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8년 8월 오픈한 이곳은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해외 경력을 가진 4명의 조리사들이 힘을 합쳐 선보이는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의 새우 요리가 자랑.
알파벳 ‘t’ 하나 차이인 ‘다홍색(scarlet)’으로 치장된 실내는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릿 오하라나 할리우드의 패셔니스타 스칼릿 조핸슨에서 따온 이름처럼 세련되면서도 섹시하다. 뉴욕의 어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문득 ‘스칼렛’과 ‘새우’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잘 익은 대하나 껍질 벗은 꽃새우의 맛깔스러운 다홍색을 아는 사람이면 ‘스칼렛’의 붉은 인테리어만 봐도 조건반사처럼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마련이다.
새우 요리 레스토랑에는 대체 뭐가 있을까. 그릴드 슈림프 시저 샐러드(1만3900원), 슈림프 크림 파스타(1만7900원), 갈릭 슈림프 볶음밥(1만2500원), 칠리새우 볶음밥(1만2500원) 등이 새우(슈림프)를 이름에 내걸고 나온다.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매콤한 해산물 수프 파스타(1만3500원), 시푸드 로제 파스타(1만4500원), 해산물 아이오 파스타(1만5900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필라프(1만5900원) 등의 메뉴에서도 새우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예 슈림프 스페셜도 있다. 모던 슈림프 사모사(8500원), 보스턴 프라이드 슈림프 하프(9500원), 매콤한 검보새우(1만1900원), 매콤한 슈림프 아이로(1만2900원), 매콤한 홍합&새우찜(1만3500원), 가시발 슈림프 칵테일(1만5900원), 칠리&크림소스 새우(1만5900원), 보스턴 프라이드 슈림프(1만6500원), 동해산 꽃새우(5만5000원) 등 새우를 튀기고 찌고 굽고 회로 즐길 수 있게 내놓는다. 한 마디로 새우의 화려한 변신이라고 과언이 아니다.
특히, 동해산 꽃새우는 ‘독도새우’라고 부르는 귀한 새우로 독도 인근 차가운 동해의 깊은 곳에서 잡아 올리는 것으로 대하를 능가하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산지에서도 쉽게 먹기 힘든 동해산 꽃새우를 서울 한 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집의 위상은 증명되고도 남는다. 여기에 스시콤보(1만6500원), 새우스시콤보(1만9500원), 스시&롤 모리아와세(모둠·1만7500원) 등도 나오는데 양식 레스토랑에서 일식 메뉴가 나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 좋다.
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녀를 위한 피자, 프리미엄 버거, 파스타, 롤, 스테이크 등도 맛깔스럽게 준비된다. 대하구이와 함께 닭다리, 돼지알목심 구이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도록 한 ‘스테이크 트리오’(1만9900원·이상 모든 가격에 부가세 10% 별도)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
좌석은 거의 부스석이라 편히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외국계 기업이 밀집한 곳답게 식사와 미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대형 미팅룸을 여러 개 갖췄다. 건물 지하 3층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외식저널리스트 [email protected]
새우를 맛있게 먹으면서도 내심 걱정하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그마저도 타우린이 막아주므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즐겨도 좋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며, 갑각류 가운데 가장 가격적으로 만만한 새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강남 역삼동 하이닉스 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한 새우 요리 전문 레스토랑 ‘스칼렛’(Scarlett·02-2052-1483)이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8년 8월 오픈한 이곳은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해외 경력을 가진 4명의 조리사들이 힘을 합쳐 선보이는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의 새우 요리가 자랑.
알파벳 ‘t’ 하나 차이인 ‘다홍색(scarlet)’으로 치장된 실내는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릿 오하라나 할리우드의 패셔니스타 스칼릿 조핸슨에서 따온 이름처럼 세련되면서도 섹시하다. 뉴욕의 어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문득 ‘스칼렛’과 ‘새우’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잘 익은 대하나 껍질 벗은 꽃새우의 맛깔스러운 다홍색을 아는 사람이면 ‘스칼렛’의 붉은 인테리어만 봐도 조건반사처럼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마련이다.
새우 요리 레스토랑에는 대체 뭐가 있을까. 그릴드 슈림프 시저 샐러드(1만3900원), 슈림프 크림 파스타(1만7900원), 갈릭 슈림프 볶음밥(1만2500원), 칠리새우 볶음밥(1만2500원) 등이 새우(슈림프)를 이름에 내걸고 나온다.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매콤한 해산물 수프 파스타(1만3500원), 시푸드 로제 파스타(1만4500원), 해산물 아이오 파스타(1만5900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필라프(1만5900원) 등의 메뉴에서도 새우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예 슈림프 스페셜도 있다. 모던 슈림프 사모사(8500원), 보스턴 프라이드 슈림프 하프(9500원), 매콤한 검보새우(1만1900원), 매콤한 슈림프 아이로(1만2900원), 매콤한 홍합&새우찜(1만3500원), 가시발 슈림프 칵테일(1만5900원), 칠리&크림소스 새우(1만5900원), 보스턴 프라이드 슈림프(1만6500원), 동해산 꽃새우(5만5000원) 등 새우를 튀기고 찌고 굽고 회로 즐길 수 있게 내놓는다. 한 마디로 새우의 화려한 변신이라고 과언이 아니다.
특히, 동해산 꽃새우는 ‘독도새우’라고 부르는 귀한 새우로 독도 인근 차가운 동해의 깊은 곳에서 잡아 올리는 것으로 대하를 능가하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산지에서도 쉽게 먹기 힘든 동해산 꽃새우를 서울 한 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집의 위상은 증명되고도 남는다. 여기에 스시콤보(1만6500원), 새우스시콤보(1만9500원), 스시&롤 모리아와세(모둠·1만7500원) 등도 나오는데 양식 레스토랑에서 일식 메뉴가 나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 좋다.
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녀를 위한 피자, 프리미엄 버거, 파스타, 롤, 스테이크 등도 맛깔스럽게 준비된다. 대하구이와 함께 닭다리, 돼지알목심 구이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도록 한 ‘스테이크 트리오’(1만9900원·이상 모든 가격에 부가세 10% 별도)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
좌석은 거의 부스석이라 편히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외국계 기업이 밀집한 곳답게 식사와 미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대형 미팅룸을 여러 개 갖췄다. 건물 지하 3층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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