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창 현대해상 사장 "변액보험 손보사에도 허용해야"

기사등록 2010/03/16 14:29:58

최종수정 2017/01/11 11:29:04

【서울=뉴시스】류영상 기자 = "신성장 동력 확보위해 손해보험사에도 변액보험 판매가 허용돼야 한다."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지금까지 상해·질병 등 제3보험을 중심으로 한 장기손해보험이 급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향후 손해보험산업 시장이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저축성보험 기간 15년 제한과 세제적격연금 판매 불가, 변액보험 취급 불가 등 장기손해보험 상품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태창 사장은 "최근 보험시장 환경은 생·손보 겸영금지의 벽이 무너져 가고 있다"며 "특히, 변액보험은 퇴직연금상품 운영에서 손보사도 취급하고 있는 만큼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험산업이 국가의 사회안전망을 보완하는 기능을 잘 수행하고 손보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사항의 과감한 완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금 청구서비스와 관련 그는 "자동차보험 소액 전담팀을 하반기중 신설해 50만 원이하 소액건은 사고 접수단계에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보험금 접수처를 모든 창구로 확대하고 자동지급시스템도 구축해 3일 이내 지급율을 95%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이 외에도 승용차 요일제를 지키는 운전자들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요일제 자동차보험 상품을 4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사기 적발을 통해 보험료 누수가 발생치 않도록 보험사기 위험을 지수화(Scoring)해 자동 제공하는 FDS(보험사기인지시스템)를 상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 "변액보험 손보사에도 허용해야"

기사등록 2010/03/16 14:29:58 최초수정 2017/01/11 11:29:0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