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김해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가 9일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민항기 조립2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제작된 A320 기종의 샤크렛 구조물을 포장하고 있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L'자형 구조물로 항공기의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이 공장에서는 월 40대(80쌍) 정도의 샤크렛을 생산하고 있다.
항공기 '종합병동'으로 불리는 대한항공 테크센터에는 연간 100여 대의 민항기 중정비작업을 비롯해 연간 약 2만5000여 개의 항공기 부품정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각종 항공기 구조물 개발·제작·공급과 무인항공기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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