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오후 부산항 8부두에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사전배치물자로 들여온 미국 육군의 주력전차인 신형 에이브람스(M1A2) 60여 대의 하역과 수송작업을 위한 적재작업을 하고 있다. 에이브람스 시리즈의 최신개량형인 M1A2 전차는 길이 9.83m, 너비 3.66m, 높이 2.44m, 무게 68.7t, 최대속도 66.8㎞/h, 항속거리 426.4㎞다. 이 전차는 내장형 미 육군 통제제어구조를 비롯해 2세대 열영상기를 장착한 신형 지휘관 독립탐색기(CITV), 디지털 지형도, 2세대 DRS테크놀리지에 의한 확장된 시야확보, 조종자를 위한 디스플레이와 온도조절시스템 등을 갖추고 화력, 기동작전, 충격효과 등으로 적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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