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 중국 2026년 11월 3일 /PRNewswire/ --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페이샤오퉁(Fei Xiaotong)의 장춘 현장 조사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자들과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11월 1일 장쑤성 우장구 치두진 카이셴궁촌에 모였다. 우장구가 중국 여러 대학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샤오퉁이 남긴 유산의 지속적인 가치와 장춘으로도 알려진 이 마을의 연구 및 실천 경험이 중국의 현대화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봤다.

A ceremony in Jiangcun celebrates the continuation of Fei Xiaotong's legacy and a new stage in the village's development
'장춘을 통한 중국 현대화의 이해(Understanding China's Modernization Through Jiangcu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샤오퉁 사회조사센터(Fei Xiaotong Social Survey Center)도 개소했다. 센터는 페이샤오퉁의 학문적 유산을 바탕으로 심층 연구를 수행하며,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의 삶을 이해하는 그의 현장 조사 방식을 계승할 예정이다.
중국사회학회(Chinese Sociological Association)의 장이(Zhang Yi) 회장은 민생 개선을 위한 페이샤오퉁의 헌신과 그의 연구를 이끈 사회학적 탐구 방식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학자들에게 직접 조사에 바탕을 둔 학문 탐구를 실천한 페이샤오퉁의 모범을 따라 농촌 공동체의 삶에서 출발해 중국 현대화의 다양한 측면과 토대를 이해하고 사회학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중국공산당 우장구 위원회의 쑨다오쉰(Sun Daoxun) 서기는 우장구가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학 연구 거점을 공동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장구는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문화경제를 발전시켜, 장춘에서 얻은 통찰과 우장의 실천 경험을 중국의 현대화에 더욱 광범위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샤오퉁의 유산을 기리고 장춘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기념하는 의식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촌 공동체의 연구와 실천 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이니셔티브는 우장의 도농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조사를 중시했던 페이샤오퉁의 뜻을 이어가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장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중국사회과학원의 리페이린(Li Peilin) 학부위원을 비롯한 6명의 학자는 장춘을 통해 중국의 현대화를 살펴보는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에는 '장춘 현장 조사에서 농촌 활성화로: 직접 조사에 바탕을 둔 학문 탐구와 민생 개선의 지적 유산 계승(From the Jiangcun Field Study to Rural Revitalization: Carrying Forward the Intellectual Legacy of Grounding Knowledge in Firsthand Investigation and Improving People's Livelihoods)'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