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10월 18일/PRNewswire=뉴시스/ -- 아르메니아 NEWS.am의 리포터 알렉산얀 가야네는 최근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한 이천시를 방문해 중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중추절 행사에 참여했다.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던 알렉산얀은 이번 방문으로 베이징 밖을 처음으로 벗어나 중추절의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난생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그가 처음으로 들른 곳은 이천의 난미아오라는 한 아담한 마을이다. 넓은 도로를 지나 시골집들이 질서 정연하게 자리한 풍경이 현대 중국 시골을 대변하고 있다.
난미아오 마을은 1994년 "중국 무술의 본고장"이라는 타이틀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중국 무술의 전통을 이어왔다. 사당에서는 중추절을 기념해 아이들이 쿵후와 사자춤을 추고 있었다.
무술 장인이 가르치는 쿵후는 노련한 테크닉을 요했다고 알렉산얀은 평했다.
그가 들른 또 다른 명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위안저우 차오로우"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건물은 이천시 중심부의 중요한 문화적 랜드마크다.
알렉산야는 "시간을 측정하는 데 쓰이던 고대 장치에 매료되었다. 종을 울려보기도 했다."라고 흥분해서 말했다.
신캉푸 영지에서 알렉산얀은 이천시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았다. 그는 좀 맵긴 했지만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알렌산얀은 음식의 즐거움을 만끽함과 더불어 이천시의 무형 문화 유산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는 중국 남부 고유의 예술인 라미천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면서 중국의 장인정신에 깊이 매료되었다. 장인은 전통 방식의 수직 라미 천에 수채 물감을 사용해 이천시의 풍경과 풍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알렉산얀은 9월 16일에 열린 제18회 이천시 달 문화 관광 축제 페막식에도 참석했다. 눈부신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가 이천의 고유한 문화 유산을 밤하늘에 수놓으며 중추절의 장관을 선사했다.
알렉산얀은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폭죽이 터지던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중국인 친구들을 내 모국인 아르메니아로 초청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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