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백지영(48)이 서울 논현동 80평대 아파트의 리모델링 협찬을 받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은 한 달 관리비로 얼마를 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영은 딸 하임 양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기념으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밝혔다. "하임이 방을 꾸며주고, TV를 없애버렸다. 하임이가 (TV를 보면서) 멍 때려서 그게 보기 싫더라"라고 했다. 대신 거실과 하임 양의 방 한 쪽 벽면을 모두 서가로 만들었다.
"인테리어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편이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저도 스스로를 잘 몰랐는데 질리면 구조를 바꾸거나 하는 편"이라고 했다. "다 협찬이다. 인건비만 들었다"며 "공사를 해준 친구가 저랑 너무 오래된 친구다. (조건 없이) 그냥 받았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제작진이 리모델링 실비를 궁금해하자 "하임이의 방 책장만 해도 700~800만 원이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38)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6)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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