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랑스 파리 기차역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대거 취소됐다고 24일(현지시간) ABC 뉴스, 프랑스 24 등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 TF1 INFO 유튜브 캡처> 2023.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프랑스 파리 기차역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대거 취소됐다고 24일(현지시간) ABC 뉴스, 프랑스 24 등 외신이 보도했다.
파리의 주요 기차역 중 하나인 파리 동역(Gare de l’Est)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전선 묶음에 불을 저질렀다. 화재는 아침 출근 시간 전에 열차 신호 지점에서 발생했다.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단순 사고로 여겼으나 이는 후에 방화로 밝혀졌다.
클레망 본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이 화재로 600개의 개별 전선을 갖고 있는 케이블 48개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철도 공사(SNCF)에 따르면 불에 붙은 케이블의 역할은 신호탑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었다.
본은 케이블의 두 특정 지점에 불이 붙었다며 이번 방화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교통을 방해하려는 의도를 가진 고의성이 다분한 행위라고 전했다. 그는 수사관들이 화재 현장 두 개의 지점에서 휘발유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화범과 그의 방화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NCF 측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이라며 고소를 진행했다.
파리 동역은 파리와 프랑스 동부 및 이웃 국가들을 연결하는 주요 기차역으로 지난해 대략 280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파리 동역이 마비됐으며 SNCF는 3개 노선만 피해를 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영향받은 노선들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프랑스 철도 이용객들은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주요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에 들어간 시점에서 이 방화 사건으로 인해 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손예진, 현빈. 2023.03.31.(사진 = 개인계정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개인계정에 "1st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현빈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31일 결혼했다. 지난 2018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2021년 드라마 종영 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축구팀 대장 송종국과 농구팀 대장 현주엽의 기 싸움이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축구팀과 농구팀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씨름 대결을 펼칠 팀으로 축구팀과 농구팀이 호명된다. 두 팀은 지난 1라운드에서 각각 동계팀, 피지컬팀에게 패배했다.
양 팀 선수들이 모래판에 입성한 가운데 송종국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 농구팀을 도발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농구팀 대장 현주엽은 "어디서 웃어"라며 눈을 뜨고, 우지원도 "웃겨?"라며 황당해 한다. 송종국은 얘기를 들어보라며 안절부절하다가, 갑자기 "알아서 들으시라, 그래도 제일 만만하다"고 돌변한다.
본 경기에서 현주엽이 나서고 맞붙을 상대 선수가 호명되는데, 농구팀 코치가 갑자기 '블랙카드'를 든다. '블랙카드' 찬스를 사용해 현주엽 대신 우지원으로 선수를 교체를 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