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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음력설 총격' 1명 추가 사망…희생자 총 11명

기사등록 2023/01/24 09:13:18

최종수정 2023/01/24 10:13:53

기사내용 요약

몬터레이 파크서 희생자 기림 밤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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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파크=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경찰 관계자들이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한 후 사건 현장으로 가고 있다. 2023.01.22.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음력설 기간 벌어진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미국 언론 CNN은 23일(현지시간) 이 사건 부상자 10명 중 1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1일 밤 LA 몬터레이 파크 한 댄스 교습소에서는 총격이 벌어져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었다.

총격범으로 지목된 이는 72세 동양계 남성 휴 캔 트랜으로, 범행 이후 인근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흰색 승합차를 타고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랜은 1차 총격 이후 캘리포니아 알람브라 소재 또 다른 댄스 스튜디오에서 2차 범행을 저지르려 했으나,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 2명이 총기를 빼앗자 달아났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은 아직 트랜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날 "연방수사국(FBI)과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이 주·지방 당국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부상자 1명이 추가 사망하면서 이 사건 희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중환자실을 찾아 이 사건 부상자와 가족들을 만났다며 공동체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조사 당국은 범행 조사와 함께 희생자 신원도 확인 중이며, 트랜의 자택 수색을 위한 영장도 발부 받았다. 몬터레이 파크는 이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밤샘 기도를 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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