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일 정상회담서 군사장비 공동개발·생산 조치 발표"

기사등록 2024/04/04 04:35:36

최종수정 2024/04/04 06:07:29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CNAS 대담

"일본과 정보·기술 공유가 美 이익 부합"

[히로시마=AP/뉴시스]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각)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내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군사 장비를 공동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양자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 후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4.04.
[히로시마=AP/뉴시스]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각)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내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군사 장비를 공동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양자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 후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4.0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내주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사 장비를 공동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각)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일본과 같은 가까운 동맹국과 많은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보다 깊고 근본적인 동맹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 관여정책의 초석"이라며 내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을 언급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0일 국빈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백악관을 방문한다.

캠벨 부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간 정상회담이 "최근 집약적인 활동의 정점이자, 미일 관계가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그는 "여러분들은 내주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이 필수 군사 및 방위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생산하는 조치들을 보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고했다.

캠벨 부장관은 "코로나19를 통해 얻은 교훈 중 하나는 군사 측면에서의 일부 공급망은 너무 좁고 쉽게 막혀서 더 많은 역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기시다 총리 방미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3국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필리핀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가 논의될 전망이다.

캠벨 부장관은 "미국, 일본, 필리핀 정상간 전례없는 3자 회담이 열릴 것이다"면서 "남중국해와 다른 곳에서 더 긴밀한 협력과 관여를 포함한 3국의 약속을 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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