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소방서-롯데글로벌로지스와 화재예방 협약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진천소방서, 진천지역 입주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일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2021년 쿠팡물류센터, 2022년 평택 냉동창고, 2023년 한국타이어 등 대형 물류유통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물류창고 화재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한 3개 기관은 시설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건축·소방·전기 시설을 개선하고 진천군과 진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비지에프로지스, 더블유엠에스 등 2개 기업과 이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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