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장, CCTV 관련 '해외인증 지원' 약속…현장 소통 강화

기사등록 2024/03/21 06:00:00

원우이엔지 방문…기업 애로 청취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영상보안카메라(CCTV) 수출 업체를 찾아 해외인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달 말부터 해외인증 설명회 등 현장 소통도 확대한다.

진종욱 원장은 21일 영상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원우이엔지를 방문해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CCTV는 새로 개발한 제품마다 수출을 위해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야 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이날 현장에서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는 "다양한 제품을 여러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CE인증(유럽), FCC인증(미국), 방폭인증(IECEx) 등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지원으로 국내 시험기관에서의 시험으로 획득할 수 있어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지난해는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수출 위기를 극복한 한해"라며 "올해에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달 말부터 권역별 해외인증 설명회, 기업방문 등 현장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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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장, CCTV 관련 '해외인증 지원' 약속…현장 소통 강화

기사등록 2024/03/21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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