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우아한청년들 '안전한 배달 민족 만든다'

기사등록 2024/03/17 08:56:55

'도로안전 시민점검단' 모집

교통안전공단, 우아한청년들 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안전공단, 우아한청년들 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배달의 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과 안전한 배달문화,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현장 참여를 위한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점검단'은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가 운영하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 서비스' 앱을 통해 도로에 생긴 포트홀(도로파임)과 균열 등 도로안전의 위해 요인을 제보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점검단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다.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커넥트'를 통해 이루지며, 선발된 점검단은 4~8월까지 활동한다.

도로시설물 위험요인 신고실적이 월 3건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매월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참여자를 선발해 포상금(20명, 1인당 25만원)을 준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스스로 도로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 환경과 가장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라이더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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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17 08:56: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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