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니키는 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썼다.
전날 위버스에서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쉰다"고 하자, 니키는 "내일 빨간 날이에요?"라고 물었다. 다른 팬이 "응. 삼일절이라서 쉰다"는 글에 "부럽다"고 남겨 비판을 받았다.
니키는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이다. 2020년 엠넷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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