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노인복지 청사진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 수립

기사등록 2024/02/13 14:33:38

2250억원 투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5대 목표 33개 세부사업

[천안=뉴시스] 천안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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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250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하는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은 5대 목표와 3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행복체감(플러스),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

5대 목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권익 및 복지 증진 ▲고령친화적 인프라 구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웰에이징 사업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월 1회 이상 집으로 찾아가는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년 대비 예산 49억 원을 확대했으며, 이달 중으로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을 개점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에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노인인구는 1월 말 기준 8만 6441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8%이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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