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새해 첫 코스피 입성' 김병훈號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기기 1위 향해"

기사등록 2024/02/13 14:14:26

에이피알,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 개최

김 대표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1위로 도약"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2024.02.13.juno2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2024.02.13.juno2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이 코스피 상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신규 시장으로 진출한다.

김병훈 에이피알(APR)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와 패션 브랜드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이다.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부터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과 함께 패션브랜드 널디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의 일반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를 넘보고 있다"며 "초격차 확보를 위해 홈 뷰티 디바이스 뿐 아니라 의료 기기, 원천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포함해 잠재력이 큰 유럽과 중동·동남아, 남미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24.02.1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24.02.13. kch0523@newsis.com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에이피알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가파른 성장이 자리했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에이피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 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동남아 등 해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원천 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열었다.

ADC에서는 의공학 박사 신재우 대표를 필두로 연구개발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개에 달하는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달성했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경기도 평택 제2공장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서울 금천구 제1공장과 합치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연간 생산능력(CAPA)은 수백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중국 등 국가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명 가운데 36%가 해외에서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 해외 누적 매출액은 1387억 원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의 37.3%에 달한다.

향후 에이피알은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 향후 유럽과 동남아·중동·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피알의 총 공모 주식 수는 37만9000주이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규모는 557억원에서 756억원으로 예상 시가 총액은 1조1149억원에서 1조5169억원이다.

이어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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