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제 해결하고 학점도 이수…'위밋 프로젝트' 시상

기사등록 2024/02/13 12:00:00

최종수정 2024/02/13 13:31:29

교육부·대한상의, 위밋 프로젝트 23개팀 시상식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통해 학생 2300명 참여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2.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2.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며 첨단분야 업계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선보인 대학생들을 격려한다.

교육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위-밋(WE-Meet) 프로젝트 우수팀 시상식'을 갖고 23개 우수팀에게 교육부 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밋 프로젝트'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 연합체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수행하면서 첨단분야 업체 재직자에게 지도 받는 방식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마치면 대학에서 마련한 연계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돼 학점이 부여된다.

지난해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등 13개 첨단 분야에서 위-밋 프로젝트 190개가 운영됐다. 학생 2300여명과 기업 180여곳이 525개 팀이 구성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팀이 상을 받는다.

수상팀인 광운대와 기업체 로봇앤드디자인 팀은 고성능 인공지능(AI) 기술과 통신 기능을 탑재한 앵무새 모형의 반려로봇 '포롱'을 제안했다. 미국에서 반려동물로 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에 착안했다.

고려대-LG전자 팀은 건조기의 건조 시간을 30% 단축하는 성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부품을 개선하고 냉매를 변경해 과제를 풀어냈다.

교육 당국은 당일 시상식에 이어 위밋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산업 분야별로 연합체를 구성하고 교원, 시설 등을 함께 활용해 인재를 육성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현재 13개 첨단산업 분야별로 연합체가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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