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최측근 박지원 등 축사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서적의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김대중추모사업회는 1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책 '김대중의 말'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책을 집필한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초대받은 내빈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축하공연, 책을 든 참석자들의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가 남기고 간 화합의 정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
축사에 나선 박 전 국정원장은 "내 스스로 언행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김 전 대통령 내외에게 전가된다는 생각이 크다. 때문에 정체성을 버리는 정치 활동은 절대 하지 않으려 한다"며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영향력에서 비롯된 생각 등을 소개했다.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도 "김 전 대통령은 국민과 양심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목숨을 걸고 충성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내면화된 (김 전 대통령의) 삶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김대중추모사업회는 1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책 '김대중의 말'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책을 집필한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초대받은 내빈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축하공연, 책을 든 참석자들의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가 남기고 간 화합의 정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
축사에 나선 박 전 국정원장은 "내 스스로 언행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김 전 대통령 내외에게 전가된다는 생각이 크다. 때문에 정체성을 버리는 정치 활동은 절대 하지 않으려 한다"며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영향력에서 비롯된 생각 등을 소개했다.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도 "김 전 대통령은 국민과 양심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목숨을 걸고 충성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내면화된 (김 전 대통령의) 삶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