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키즈의 F&F,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위해 2억 기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국내 주요 패션기업인 F&F(에프앤에프)가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활동에 나섰다.

F&F는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 취약계층 청소년의 심리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각각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F&F가 진행하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 'F&F WITH YOU(위드 유)'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는 F&F'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F&F의 대표 아동복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의 하트 컬렉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전달,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를 지원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중증 복합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의 입원비, 재활비 등 의료비와 필수 의료기기 지원에 F&F의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도 1억원을 기부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가정 청소년 치료상담, 저소득가정 및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F&F는 ▲MLB ▲MLB KIDS(키즈) ▲디스커버리(DISCOVERY) ▲스트레치 엔젤스(STRETCHANGELS) ▲듀베티카(DUVETICA) ▲수프라(SUPRA)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 등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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