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가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청·장년의 자살 위험 요인과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생명사랑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학술위원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청·장년층 자살 예방사업(정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위기의 청년 지원 강화 방안(김일중 도의원), 중장년의 자살 위기 무엇이 필요한가(박준하 시의원), 고용과 일자리 그리고 자살 예방(전창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청·장년의 자살 예방과 민·관 협력 방안(김영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장년의 자살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청·장년의 어려움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자살 예방 접근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또 자살 사망자 감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자살수단 통제사업 ▲게이트키퍼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이천시립청미도서관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오는 10월6일부터 11월28일까지 지역 내 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기심 쑥쑥 자신감 쑥쑥(4~5세) ▲동화나라 생각놀이터(6~7세) 2가지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를 해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호기심 쑥쑥 자신감 쑥쑥은 4~5세 유아와 양육자 8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가 속한 사회환경을 그림책을 통해 탐색 및 이해하고 만들기와 신체 놀이를 통해 사회관계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동화나라 생각놀이터는 6~7세 유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림책을 통해 계절과 특별한 날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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