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등 23개 기관, 장비 50여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강정크루즈항에서 폭발물 테러 등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를 구조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이 치러졌다.
서귀포소방서는 24일 오후 서귀포경찰서, 해군7전단, 해병9여단 등 23개 기관·단체 240여명과 장비 50여점을 동원해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과 드론이 크루즈항에 침투, 황색가루 살포 및 폭발물 설치, 인질극 등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진압, 화재진압·인명구조, 응급복구 순으로 전개됐다.
서귀포소방서는 24일 오후 서귀포경찰서, 해군7전단, 해병9여단 등 23개 기관·단체 240여명과 장비 50여점을 동원해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과 드론이 크루즈항에 침투, 황색가루 살포 및 폭발물 설치, 인질극 등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진압, 화재진압·인명구조, 응급복구 순으로 전개됐다.
서귀포소방서는 ▲긴급구조 책임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각 기관 임무별 역할수행 ▲다수사상자 대비 합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에 중점을 맞춰 훈련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민관군 등 긴급구조 책임기관이 이번 훈련 계기로,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 없는 안전한 서귀포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민관군 등 긴급구조 책임기관이 이번 훈련 계기로,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 없는 안전한 서귀포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