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내달 3일 정상급 최초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3/06/30 07:51:09

최종수정 2023/06/30 07:56:07

'카리콤' 출범 50년…한-카리브 협력 비전 지시

중미지역 최대 교역국 파나마와 협력 확대 모색

6박8일 순방 귀국길엔 美댈러스서 동포 간담회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안전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6.2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안전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8일간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정상회의 참석차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등을 방문해 카리콤 회원국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카리콤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 정상급으로는 한 총리가 처음이다.

카리콤 회원국은 가이아나, 그레나다, 도미니카연방 등 14개국과 1개 속령(영국령 몬트세렛)으로, 카리브지역 경제통합을 목표로 1973년 출범했다. 올해 출범 50주년에 맞춰 카리콤 설립협정 체결지인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45차 정상회의가 7월 3~5일 개최된다.

한 총리는 카리콤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카리브 협력 강화 방안'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과의 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카리브 협력 강화 방안'은 ▲한-카리브간 네트워크 및 대화 채널 강화 ▲한-카리브 해양공동연구센터 및 농업기술 혁신 플랫폼 신설 등 기후변화·해양수산·식량안보 분야 협력 확대 ▲기재부-카리브개발은행간 공공분야협력 MOU(양해각서)체결 및 한-카리콤 협력기금 증액 등 개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전자정부, 보건, 재난대응 등 분야별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 및 기술 전수 등이 담긴다.

한 총리는 또 정상회의 개최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키쓰 롤리 총리, 카리콤 의장국인 도미니카연방의 루스벨트 스케랏 총리 등 연쇄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어 5~7일 중미지역 최대 통상투자 대상국인 파나마를 방문한다.

우리 정상급의 파나마 방문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한 총리는 라우렌티노 코리티소 파나마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통상·투자, 인프라, 자원·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파나마 정부 관계자·우리 진출 기업인과의 간담회,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파나마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현장 방문, 파나마 동포 간담회도 갖는다.

한 총리는 7일 귀국길에 미국 댈러스를 경유하며 우리 동포와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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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 내달 3일 정상급 최초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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