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이 추진 중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 SNS 릴레이 챌린지에 서동욱 남구청장이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상수 삼척시장, 이정훈 울산 남구의회 의장, 황병철 울산 남구새마을회장을 지목했다.
남구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울산고래축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장 등에 부스를 설치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방재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서명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전 인근지역 국민에 대한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행위는 이젠 중단해야 한다"며 "올해 법안이 반드시 신실돼 원전 인근지역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다.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0.06%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재원을 마련하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방사능 방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23개 지자체에 94억원 정도의 예산을 균등하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두겸 울산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상수 삼척시장, 이정훈 울산 남구의회 의장, 황병철 울산 남구새마을회장을 지목했다.
남구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울산고래축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장 등에 부스를 설치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방재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서명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전 인근지역 국민에 대한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행위는 이젠 중단해야 한다"며 "올해 법안이 반드시 신실돼 원전 인근지역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다.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0.06%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재원을 마련하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방사능 방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23개 지자체에 94억원 정도의 예산을 균등하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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