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으로 멈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기사등록 2023/05/15 06:25:25

최종수정 2023/05/15 07:38:05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신평차량사업소.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신평차량사업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날 밤 전동차 고장으로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15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시철도 1호선 첫차부터 전 구간에 걸쳐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전동차 고장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행 제1253열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14분께 동대신역에 진입한 이후 고장이 발생했고, 모든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어 해당 전동차는 신평역으로 회송되던 중 완전히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해 중앙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의 양방향에 걸쳐 도시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하지만 노포역~중앙역 일부 구간은 정상 운행됐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구간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셔틀버스 17대를 긴급 투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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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으로 멈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기사등록 2023/05/15 06:25:25 최초수정 2023/05/15 0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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