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게임전문가 배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김해시장 홍태용)은 청년 게임전문가를 첫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제1회 청년 게임아카데미를 개설해 5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게임 엔진 유니티 이론 및 실습 ▲메타버스 ZEP, 로블록스 ▲프로젝트 제작 등이다.
수강생들은 콘텐츠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로 23명이 수강했다.
출석률,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준으로 6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우수 수료생 1명은 맞춤형 온라인 직무교육을 지원받는다.
또한 진흥원과 사전 협약을 맺은 콘텐츠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제2기 청년 게임아카데미는 6월 중 모집하며 방학 중(7월~8월) 교육을 실시한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금번 게임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전문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점차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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