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시내에서도 폭발음 들려
'이'군 " 시리아내 이란 후원 무장단체 기지 타격"
목표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의 방공망이 가동했으며 폭음이 다마스쿠스 시내에서도 크게 들렸다고 TV는 보도했다.
수도권에서는 새벽 1시30분께 큰 폭음이 여러 차례 들렸으며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시리아 방공 시스템이 "적대적인 공격 타겟에 맞서 가동했다"고 밝혔다. 아직 사상자 수는 보고된 것이 없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년에 걸쳐서 시리아내 정부군 장악지역의 목표물들을 수백차례나 공습했다. 거기엔 수도 다마스쿠스 공항과 알레포 공항 등도 포함되었지만 이스라엘군은 특별한 작전을 수행했다고 인정한 적이 거의 없었다.
지난 주에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북부 도시 알레포 공항에도 가해져 거의 이틀 동안이나 공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공항 뿐 아니라 이스라엘은 정부군 장악지역의 항구들에도 공습을 하고 있다. 이는 이란의 선박들이 헤즈볼라 등 이란정부가 후원하는 무장단체에게 이란제 무기를 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작전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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