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택시 추돌·도주한 승용차 운전자…경찰 추적 중

기사등록 2023/03/27 07:10:41

최종수정 2023/03/27 07:46:33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경찰이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하고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편도 4차선 도로 중 2차선에서 한 흰색 외제 승용차량이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 중이던 A(64·여)씨의 택시를 추돌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A씨의 택시엔 승객 B(35)씨도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사고 직후 화정역에서 쌍촌역 방면으로 달아났지만 이후 행적이 끊겼다.

경찰은 도주 차량이 렌터카인 것으로 파악하고, 렌터카 회사를 통해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차량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도 진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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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중 택시 추돌·도주한 승용차 운전자…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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