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난 해 '모범도시숲' 인정
전국서 포항 철길숲·평택 도시바람길숲이 유일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철길숲'이 지난해 대한민국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됐다고 22일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국내에서 포항 철길숲과 평택 도시바람길숲이 유일하다.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는 9.3㎞의 포항 철길숲이 도심 속 거점형 선형 도시숲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며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체험공간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성과정부터 시민 사회의 참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철길숲에서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자원 봉사단체, 시민 참여 활동 등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철길숲에 무궁화호 폐객차를 활용한 복합문화 전시 공간도 기획하고 있다. 양학동 도시 텃밭 주변에는 ‘철길숲 시민광장’이라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전 구간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철길숲에서 모범도시숲 현판 제막식을 비롯, 고형비료 시비, 산책로 봄꽃 식재 등 철길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범도시숲' 인증은 포항시가 국내 도시숲 조성·관리의 기준이 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철길숲으로 대표되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도시숲을 지속 확충하고, 도시이미지와 공간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국내에서 포항 철길숲과 평택 도시바람길숲이 유일하다.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는 9.3㎞의 포항 철길숲이 도심 속 거점형 선형 도시숲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며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체험공간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성과정부터 시민 사회의 참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철길숲에서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자원 봉사단체, 시민 참여 활동 등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철길숲에 무궁화호 폐객차를 활용한 복합문화 전시 공간도 기획하고 있다. 양학동 도시 텃밭 주변에는 ‘철길숲 시민광장’이라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전 구간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철길숲에서 모범도시숲 현판 제막식을 비롯, 고형비료 시비, 산책로 봄꽃 식재 등 철길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범도시숲' 인증은 포항시가 국내 도시숲 조성·관리의 기준이 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철길숲으로 대표되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도시숲을 지속 확충하고, 도시이미지와 공간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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