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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지금]기부하는 기쁨에 재미 붙인 케이뱅크

기사등록 2022/12/31 11:00:00

기사내용 요약

고객참여형 챌린지로 우리사회 기부문화 확산
앱 클릭으로 참여하면 현금 당첨 행운상자 선물
매회 수만 명 몰려…일상의 나눔활동 실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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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왼쪽)이 김병윤 구세군 서기장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은 예로부터 국제사회에서 기부에 인색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의 자선지원재단(CAF)이 지난해 발표한 세계 기부지수 점수는 조사 대상 114개국 중 110위로 꼴찌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119개국 중 88위에 그쳤다. 경제력 10위에 오른 국가로서는 매치가 잘 안 되는 순위다.

원인은 다양하다. 기부처에 대한 불신과 실제 유용 사례, 어려운 경제 현실, 기부에 앞장서는 사회적 리더의 부재 등이 꼽힌다. 때문에 록펠러,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부호들이 잇달아 재산을 환원하는 미국과는 세제 차이를 넘는 문화 격차가 존재한다.

이처럼 팍팍한 우리사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클릭 한 번으로 온정을 전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으로 나눔 실천을 확산하는 모습이다. 고객이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후원금을 조성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한 기부챌린지로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만드는 중이다.

케이뱅크는 연말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한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1~12월 진행한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챌린지는 고객이 하루에 한 번, 2주 동안 앱에서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하루 1000원씩 최대 1만4000원을 전액 조성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기존에는 고객 1인당 1번만 참여가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한 번, 2주간 14번 참여할 수 있도록 횟수를 늘렸다.

기부챌린지는 참여 횟수에 따라 오픈 시 100% 현금에 당첨되는 행운상자를 지급해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1번 참여한 고객에게 행운상자 1개를 제공하고, 14번 참여한 고객에게는 11개를 지급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행운상자까지 추가로 받아가는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5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 챌린지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주일여 만에 목표금액이 조기 달성됐다. 목표금액은 조기 달성됐지만 케이뱅크는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예정대로 2주간 진행했고,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은 총 3만5000명이 넘었다.

케이뱅크는 기부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기부하는 기회를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기부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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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와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복구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케이뱅크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클릭으로 참여하고, 후원금은 클릭 1회당 1000원씩 매칭해 케이뱅크가 전액 조성했다.

당시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는 기부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게시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블로그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케이뱅크와 함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간단한 기부 방법을 소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맘카페에서도 "케이뱅크 이용하는 분은 한 번씩 클릭하면 좋겠다"며 참여를 권하는 글이 공유됐다.

고객들은 기부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케이뱅크는 두 기부캠페인에서 각각 고객 3만여 명의 참여를 바탕으로 3000만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케이뱅크는 향후에도 고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편리하게 참여하면서 마음을 전달한 기부 경험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캠페인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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