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발전 정책 아이디어' 수상작 6건 시상

기사등록 2022/12/13 13:23:18

최우수상, 진주 김주희씨 '시내버스 승차 예약시스템'

우수상,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 조성·관세타운 조성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12일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열린 '지역발전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12일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열린 '지역발전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2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지역발전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6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진주시 거주 김주희 씨가 제안한 '시내버스 승차 예약시스템'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으로 예산 투입이 없어 경제적이며,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에게는 무정차에 대한 불안 해소와 버스 운전자에게는 승객 탑승 여부 선(先) 파악으로 무정차 민원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및 정차 등 버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상에는 권보성 씨가 제안한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 조성'과 석보경·석유경 씨가 제안한 '동북아 핵심물류거점 경남지역에 관세타운 조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박보연 씨가 제안한 '경남아 가족돌봄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켜줘', 박창순 씨가 제안한 '똑똑똑! 우리이웃의 안부를 물어요', 원후종 씨가 제안한 '경남 도민의 노래, 시군가 경연대회 개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건 각 200만 원, 장려 3건 각 1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경남도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서부경남 발전 전략' 및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 발전을 견인할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년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인구소멸 대응 ▲관광 활성화 ▲머물고 싶은 경남 ▲살기좋은 경남만들기 ▲기타(자유주제) 등 8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16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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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발전 정책 아이디어' 수상작 6건 시상

기사등록 2022/12/13 13:23: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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