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최성유 부교육감 주재로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청렴 정책과 이행 실적 공유하고 청렴 정책 실천 의지를 다졌다.
물품 분야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용 실적을 관리하고 독려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됐다.
인사 분야에서는 진로전담교사 선발 기준 개선, 지방공무원 가족 상피제(相避制) 적용 범위 확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정보센터 개설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 지시의 공정성 분야에서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 공직 문화를 만들고자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 등 다양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 의무 이수,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기관별로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했다. 관리 지침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창원교육청 '더 배려, 더 존중 캠페인' 실시
창원교육지원청은 19일 창원청사, 마산청사, 진해청사 3곳에서 '더 배려, 더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갑질 근절을 위해 존중과 배려의 다양한 문화 운동으로 민주적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수평적·상호존중의 배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아침맞이 캠페인은 이상락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이 3개 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친해지길 바라(바닐라라떼)'는 의미를 담은 바닐라라떼를 주며 맞이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더 존중, 더 배려 사진전'을 열어 부서장과 직원 간에 칭찬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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