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 필요"

기사등록 2022/10/14 14:26:17

14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현안보고회, 최경식 시장(오른쪽)이 간부공무원들을 향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현안보고회, 최경식 시장(오른쪽)이 간부공무원들을 향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청내 현안보고회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강조했다.

14일 최경식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현안보고회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업무가 기존에 비해 확대되고 있는 점과 ‘정책일몰제’ 시행 여부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최 시장은 “제한된 인력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직무의 효율성, 행정의 간소화 등 부서별, 직무별로 다시 한번 재점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 방향에서 사업계획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지자체 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서베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문가들의 시각이 보태져야 비로소 좋은 사업계획들이 도출될 수 있다”며 “국내 또는 전라북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특허 등을 가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효율성 향상과 함께 최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의 집중이 필요함을 주문했다.

그는 “조만간 2024년도 국가예산액이 확정되는 만큼 남은 기간 우리 몫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공략을 펼쳐달라”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불예방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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