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던 ‘2022 임실N치즈축제’에 52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즐겨요~치즈축제! 걸어요~국화꽃길!’이란 슬로건으로 10개 테마 76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번 치즈축제는 앞서 볼거리를 비롯해 먹거리과 체험 등이 어우러져 풍성함을 더했다.
심민 군수는 “3년 만의 축제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주셔서 축제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며 “참으로 감사하고 내년에도 올해 미흡한 점을 또 보강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는 끝났지만 군은 관광객을 위해 1000만송이 국화 조경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며 축제장 전반의 시설과 안전관리 역시 유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