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관리에 드론 활용도 높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여객선 운항관리현장의 드론 활용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 1종 자격을 취득한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드론교육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론교육과 야외 실습을 병행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세종드론교육원과 드론 전문인력 양성 과 인프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비행 전 안전수칙과 드론의 기본 조작법부터 심화 비행까지 드론 운용 전반에 걸친 조종 능력, 기체 특성 이해 등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운용자 간담회를 통한 현장 지식과 경험 공유, 드론 활용영역 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공단 김현 안전운항본부장은 "여객선 운항관리업무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드론 자격 취득과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여객선 운항관리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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