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전남병무청, 성실 복무 사회복무요원 표창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중증장애인을 돌본 사회복무요원 윤영환씨와 성기현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씨는 광주 서구 사랑모아주간보호센터에서 1년 8개월간 복무하면서 중증장애인 이동 보조와 미술 공예활동을 지원했다.

또 성씨는 전남 여수시 죽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며 지병이 있는 장애 학생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돌봤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학습에 기여했다.

◇광주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 선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서부 초등 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서부관내 5명의 학생회장이 입후보했으며 선거 결과 화정남초 강원우 학생이 학생의회 의장, 송정서초 배서현·산월초 노은솔·은빛초 문석우 학생이 각각 부의장에 선출됐다.

서부초등의회는 당연직 의원 97명, 개방형 의원 5명으로 총 102명의 학생이 참여해 안건 발굴 및 제안, 학생의회 개최,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을 펼친다.

◇조선대 중앙도서관,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국회의장상 수상

조선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국회도서관 주관 제20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원문·저작권(저작물 이용허락) 공유 실적과 전자도서관 이용실적, 협의회 등 활동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실, 대구동부도서관이 국회의장상을 받았으며 대학도서관 중에서는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인구보건복지협 광주, 뇌성마비 환아에 재활치료비 후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선천적 뇌성마비 질환을 앓고 있는 A(5)군의 가족에게 아가사랑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태어날 때부터 경직성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사연은 남구청을 통해 알려졌으며 지원된 치료비는 A군의 재활치료에 사용된다.

한편 사랑후원금은 협회 임직원과 개인·기업의 모금으로 조성되며 올해 총 12명의 환아에게 37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330명의 환아에게 총 9억5670만원이 후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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